
'아에르 제조정지' 처분 씨앤투스성진 "제품은 이상 없어...혼란 드려 죄송"
기사등록 : 2021-05-27 09:11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씨앤투스성진이 100%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 개발에 나선다.
씨앤투스성진은 정부과제인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첨단바이오신소재)의 연구개발기업으로 선정돼 100%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MB(멜트블로운)원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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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씨앤투스성진] |
이번 과제엔 약 4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4월1일부터 4년동안 진행된다. 주관기관인 씨앤투스성진을 비롯하여 만텍과 동아화학 등이 참여한다.
친환경 MB원단은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하기 때문에 매립 후에도 100% 퇴비화가 가능하다. 씨앤투스성진은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MB원단을 적용시켜 생분해가 가능한 비말 차단 및 KF80 마스크를 개발할 계획이다.
씨앤투스성진 관계자는 "분해성을 인증 받은 수지 만을 사용해 토양 생분해의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씨앤투스성진은 다앙한 산업환경에 적용되고 있는 폴리프로필렌을 해당 '친화경 소재'로 대체하는 사업확장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lovus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