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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5000억원 유상증자 추진...자기자본 5조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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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대규모 유증 추진
지난해 말 자기자본 4.4조원 수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하나금융투자가 1년 만에 다시 대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번 증자로 초대형 투자은행(IB)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나금융투자는 22일 공시를 통해 499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100% 지분을 보유한 하나금융지주가 보통주 745만주를 주당 6만7100원에 배정받는다.

[서울=뉴스핌] CI=하나금융투자

앞서 하나금투는 지난해 499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해 자기자본 4조원을 넘기며 초대형 IB에 요건을 채웠다. 

하나금투 자기자본 규모는 지난해 말 별도 재무제표 기준 약 4조4000억원 수준이다. 이번 증자를 통해 5조원에 가까운 자기자본을 확보하게 된다. 현재 자기자본 5조원 이상을 보유한 증권회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미래에셋대우 5곳이다.

2026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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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는 "확충된 자본은 기존 강점 부문인 투자은행(IB) 부문의 경쟁력 강화, 디지털 혁신 가속화, 글로벌 채널 확대 등 성장전략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투 관계자는 "이번 증자는 본격적인 5조 이상 자기자본을 갖춘 톱5 경쟁에서 중장기 성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지속 가능 기업을 목표로 디지털·IT·리스크 등 오피스 인프라에 적극 투자하고 ESG 관련 투자와 상품·서비스 등을 확대해 지속 가능 경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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