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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美국무, 상원 인준.. 북핵 등 '바이든 외교'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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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정부의 초대 국무장관으로 지명된 토니 블링컨이 26일(현지시간) 상원에서 인준됐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블링컨 장관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78 대 반대 22로 가결했다. 이로써 바이든 정부 내각 지명자 중 상원의 인준을 통과한 각료는 블링컨 전 장관을 포함해 총 4명이 됐다. 

여당인 민주당과 공화당이 50명씩 양분하고 있는 상원은 앞서 에이브릴 헤인즈 국가 정보국(DNI) 국장,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 대한 인준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바이든 정부의 외교 사령탑인 블링컨 장관이 취임하게 됨에 따라 동맹복원과 함께 이란, 중국, 러시아, 북한 등과의 관계 재설정을 위한 미국 정부의 대응도 빨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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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백악관과 블링컨 장관은 앞서 북핵이 미국과 세계안보에 위협이라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 청문회 참석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 2021.01.19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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