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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 채권매입 확대...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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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코로나19(COVID-19) 급확산 대응 조치로 채권매입 규모를 또 다시 확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영란은행은 국채 등 보유채권 잔액을 8950억파운드(약 1312조9000억원)으로 1500억파운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런던의 금융 중심지인 시티오브런던에 위치한 영란은행 청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영란은행은 계속 동결해왔던 국채와 비금융회사채 등 보유채권 잔액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 3월 2000억파운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6월에 1000억파운드를 추가로 확대하고 이번 11월 회의에서 1500파운드를 또 추가한 것이다.

한편 영란은행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했다. 영란은행은 지난 3월 특별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에서 0.25%로 대폭 인하한 후, 같은 달 또다시 0.15%포인트 추가 인하해 기준금리를 사상최저로 낮췄다.

영란은행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분기 전망 보고서에서 마이너스 금리는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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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서에서 영란은행은 영국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했다. 당초 내년 말까지는 완전한 회복을 기대했으나 2022년 1분기에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수정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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