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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BOJ 총재, 스가 총리 취임 후 첫 회담 "연계해 정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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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 구로다 하루히코(黒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가 23일 총리 관저에서 총리 취임 후 첫 회담을 가졌다.

회담 후 구로다 총재는 "스가 총리와는 정부와 BOJ가 충분하게 의사소통을 하면서 확실히 연계해 정책을 운영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는 취임 전부터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경제정책 '아베노믹스'를 계승해 대규모 금융완화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

구로다 총재는 2% 물가상승률 목표를 정한 2013년 정부와의 공동성명에 대해서는 "이번 회담에서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았다"면서도 "2% 물가상승률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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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정부와 BOJ의 역할 분담이 경제에 플러스 효과가 있었다고 전제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생각에 따라 정책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로다 총재는 지난 17일 현행 금융완화 유지를 결정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아베 전 총리 때나 스가 총리 때나 변한 것은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구로다 하루히코(黒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 2020.01.21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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