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8-07 03:23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미국 상원 의원은 만장일치로 정부 직원이 중국 비디오 공유앱인 틱톡을 정부 발행 기기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된 틱톡 사용금지 법안은 하원의 통과와 상원의 승인으로 곧 미국에서 법이 시행될 예정이다.
조쉬 해리(Josh Hawley) 상원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중국 공산당이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며 "더 할 얘기가 있다면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틱톡 대변인은 "성장하고 있는 미국내에서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안정성 보다 더 높은 우선 순위를 갖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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