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7-27 15:03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1만명이 참가한 '비대면(언택트)'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제5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25일부터 양일 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 1만명의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을 포함해 총 5억원의 모금액이 조성됐다. 기부금 전액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및 한국 희귀 난치성질환 연합회에 전달된다.
특히 서울 외 지역 거주자가 전체 참가자의 60% 이상을 기록했고, 최고령 만 79세, 최연소 9개월 등의 참가자가 행사에 동참하는 등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한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에 자신만의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했다.
지난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자리잡은 기브앤 레이스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누적 참가자 5만여명, 누적 기부액 27억여원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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