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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2조원 투자...'초고속 작전'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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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정부가 미국 생명공학기업 노바백스의 미국 내 코로나19(COVID-19) 백신 실험, 제조, 상용화를 위해 16억달러(약 1조9152억원)를 투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바백스는 2021년 1월까지 1억회분의 백신을 공급한다는 목표로 이번 투자금을 임상시험에 사용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소식에 노바백스의 주가는 뉴욕증시 개장 전 35% 뛰었다.

노바백스에 대한 미국 정부의 투자는 2021년까지 안전하고 효과적이고 대량 양산이 가능한 백신을 확보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 중 가장 큰 규모다.

스탠리 에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초고속 작전' 투자금에 힘입어 1억회분의 백신 공급이 올해 4분기부터 시작해 내년 1~2월이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1단계 임상에 돌입한 노바백스는 오는 10월 초로 계획하고 있는 마지막 임상 단계인 3단계 시험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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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 정부는 초고속 작전'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제약사 여러 곳에 투자했다. 지난 3월에는 존슨앤존슨(J&J)에 4억5600만달러를, 4월에는 모더나에 4억8600만달러를, 5월에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공동으로 백신을 개발 중인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 12억달러를 투자했다.

노바백스는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초고속 작전'의 백신 개발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등 코로나19 백신 개발 초기 경쟁에서 부각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백신 개발에 빠른 진전을 보이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노바백스는 지난 3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으로부터 400만달러의 투자를 받은 후 5월에 3억8800만달러를 추가로 받았고, 6월에는 미 국방부로부터 60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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