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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톱10 기업, 1~9월 세전이익 5.5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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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베트남에서 최고 수익을 올린 10개 상장기업들이 올해 1~9월 세전 110조동(약 5조4890억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은 금융기관이었다.

베트남 국영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의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1위 민간기업 빈그룹의 부동산 자회사 빈홈스가 세전이익 21조동으로 1위를 기록했다. 빈홈스는 이 기간 1만4600채의 주택을 판매했다.

베트남 최대 유제품 생산 업체 비나밀크. [사진=비나밀크 제공]

2위에 오른 비엣콤은행의 세전이익은 17조6000억동으로 전년비 51% 급증했다. 금융기관 중에서는 1위로, 세전이익이 금융기관 2위를 기록한 테크콤은행의 두 배에 달했다. 이 외에 비엣띤은행, 밀리터리뱅크, VP은행 등의 세전이익이 11~18% 증가하며 톱10에 들었다.

3위와 4위는 세전이익 11조3000억동을 기록한 국영 가스회사인 페트로베트남 가스와 10조1000억동을 기록한 유제품 생산업체 비나밀크가 차지했다.

2026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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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록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철강기업 호아팟 그룹이 밀려나고 국영 은행 비엣띤은행이 10위 안에 든 것이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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