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0-15 14:58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유도무기 및 항공우주 전문 방위산업체인 퍼스텍이 ‘ADEX 2019’에서 글로벌 자폭형무인기 선두주자인 이스라엘 유비젼(Uvision Air Ltd)과 자폭형무인기 히어로(Hero)시리즈 협력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유비젼은 군수용 무인기 및 유도무기시스템을 설계, 개발 및 제조하는 업체로 복합무인기와 같은 첨단무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퍼스텍은 이번 협의를 통해 히어로시리즈의 한국독점마케팅과 국내 판매를 넘어 개발 및 한국군 군수 지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히어로-30은 휴대가 용이하고 단거리 정찰과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복합무인기로 원거리 및 밀집 지역 표적 대응이 가능하다.
또 실시간 영상전송이 가능한 데이터 링크(Data Link) 기능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특수작전(비정규전, 대테러전 등)에 활용이 가능하여 전 세계 여러 국가에 배치,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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