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3-15 11:14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4일 신지면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전문 수산인 교육의 산실’인 한국수산벤처대학의 제11·12기 수료식과 1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국 수산벤처대학은 지난 2007년 전라남도와 조선대학교, 완도군이 공동 설립한 학교로 전국 최초로 수산인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전문 수산교육의 산실이다.
이날 수료 및 입학식에는 수료생 93명과 신입생 55명(관외 21명, 관내 34명)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우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완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에 자리한 이곳 한국수산벤처대학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국수산벤처대학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료생들은 함께 뜻을 모아 장보고장학금 200만원을 완도군에 기탁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