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12-28 12:54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인도네시아 동부 마녹와리 지역에서 남쪽으로 70km 떨어진 지점에서 28일(현지시각)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10km였으며,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의 경보단계를 총 4단계 중 2단계인 ‘주의’에서 3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 인해 화산 주변 접근 통제 구역은 반경 2km에서 5km로 확대됐다.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