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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락…5000달러대 중반으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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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한동안 잠잠했던 비트코인의 급락세가 14일(현지시간) 다시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캐시의 하드포크를 하루 앞두고 암호화폐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매도세가 펼쳐졌다고 진단했다.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12.28% 급락한 5510.96달러에 거래돼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6400달러 수준에서 잠잠한 거래를 이어가던 비트코인은 이날 갑자기 급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도 이날 13%의 낙폭을 보였으며 리플 역시 15%나 하락했다.

BKCM의 브라이언 켈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캐시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이날 암호화폐 매도세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캐시는 내일(15일)로 예정된 하드포크(체인 분리)를 앞두고 18% 급락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비트코인 ABC’ 또는 ‘코어 비트코인 캐시’와 ‘비트코인 SV’로 쪼개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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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이날 24시간 동안 150억 달러나 급감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8500억 달러로 올해 초보다 70% 이상 줄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불거진 기술주 약세도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토로(eToro)의 마티 그린스펀 선임 애널리스트는 “또 다른 재료는 기술주 매도로 이것은 암호화폐 시장에 파급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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