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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亞거래서 약 2% 급등…사우디 감산 발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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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국제 유가가 12일 오전 아시아 거래 시간 대에서 약 2% 오르고 있다. 석유 최대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가 오는 12월 감산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한 영향이다.

우리시간 이날 오전 10시 32분 현재 국제 유가의 기준물인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85% 오른 배럴당 70.93달러에 거래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0.85% 뛴 60.70달러에 호가됐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산업에너지 광물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사우디는 12월부터 하루 50만배럴을 감산해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을 줄일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다.

알팔리 장관은 계절적인 수요 감소 요인으로 사우디 아람코가 12월 고객들에게 공급하는 석유량은 11월보다 하루 50만배럴 줄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감소분은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0.5%에 해당한다.

국제 유가가 지난달 초반 고점에서 20% 가량 하락하며 유가 약세 심리가 짙어지자 이를 차단키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사우디를 비롯해 미국과 러시아 등 대형 산유국의 공급량이 급증했다.

선물중개회사 오안다의 아시아태평양 트레이딩 부문 책임자는 "사우디가 석유 시장의 곰(bear)들 앞에 다가가 적극적으로 수출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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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 맹주인 사우디와 OPEC 회원국은 미국의 산유량 급증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에너지 서비스 기업 베이커휴즈는 지난 9일까지 한 주간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가 12개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원유 시추공 수가 증가했다는 것은 원유 매장지를 찾으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늘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총 시추공 수는 총 886개로 2015년 3월 이후 최대를 나타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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