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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中銀, 기준금리 7.5%로 25bp 인상...루블화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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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러시아 중앙은행이 루블화 가치 절하를 막고 인플레이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7.5%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하고 연말까지 외화를 매입하지 않을 것이라며, 루블화 변동성과 인플레이션 상승 리스크를 이유로 들었다.

러시아 금리 인상은 2014년 말 이후 처음이다. 이번 결정 후 루블화 가치는 미달러 대비 상승했다.

사전 로이터폴에서 전문가들은 러시아 중앙은행이 이전 세 차례의 통화정책회의에서와 마찬가지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 인상은 예금금리를 플러스(+)로 유지시켜 예금 매력도를 높이고 소비가 균형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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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말까지 일일 외화 매입을 중단하면 향후 수개 분기 동안 환율 변동성을 줄여 인플레이션 변동성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은 연간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2019년 상반기에 고점을 찍은 후 내년 말에는 5~5.5%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러시아 루블화 지폐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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