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엘리베이터, 1Q 영업익 393억원…전년비 8%↑
기사등록 : 2017-05-30 16:16
[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장병우)가 최대 64%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친환경 엘리베이터 회생에너지 시스템 리와트(ReWatt)로 회생제동장치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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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엘리베이터> |
30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리와트는 버려지던 전력을 회생시켜 건물에 필요한 전기로 재사용하는 친환경 시스템이다. 엘리베이터가 상승하거나 하강할 때 모터에서 소모되는 전력을 회생시켜, 건물 내 조명, 냉방 등 공동전기로 재활용하는 구조로,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 기계실 발열량 감소로 냉방설비 비용 절감은 물론 열로 인한 부품 손상을 줄여 고장 감소 및 수명 연장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존 회생저항방식 승강기는 현장 확인 후 적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한국전력공사는 회생제동장치 지원 사업으로 엘리베이터 1대당 최대 7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전국 지사에서 내달 9일까지 접수 받는다. 단 5층 이하 건물, MRL(기계실 없는) 타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