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전환사채 40% 인수로 오버행이슈 해소"
기사등록 : 2017-01-09 13:39
[뉴스핌=조인영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장병우)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수도 리야드에 건설 중인 대규모 의료 복합단지(SFMC∙Security Forces Medical City)에 설치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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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MC(Security Forces Medical City) 조감도 <사진=현대엘리베이터> |
수주액(제반 비용 포함)은 3000만 달러(한화 340억원) 규모다. 이번 수주는 티센크루프, 코네, 오티스, 쉰들러 등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기술 및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수주 계약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오는 3분기부터 2018년말까지 단계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