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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아시아 증시 따라 4거래일 만에 반등

기사등록 : 2015-10-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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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인도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인도 증시의 분위기도 개선됐다.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출처=블룸버그통신>
15일(현지시각) 인도 뭄바이거래소의 센섹스지수(S&P BSE SENSEX)는 전 거래일보다 230.48포인트(0.86%) 상승한 2만7010.14를 기록했다.

내셔널거래소의 니프티지수(S&P CNX NIFTY)는 71.60포인트(0.88%) 오른 8179.50에 거래를 마쳤다.

인도 증시는 강세를 보인 아시아와 유럽 증시를 따라 상승 흐름을 탔다. 여기에 자동차 업체 타타모터스는 자회사 재규어 랜드로버의 9월 판매량이 늘었다고 밝히면서 급등해 전체 투자심리를 긍정적으로 이끌었다.

디멘션스컨설팅의 아자이 스리바스타바 매니징 디렉터는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낙관론이 생겼다"면서 "모든 것이 글로벌 유동성에 기대고 있고 세계 주식시장에서 매도세가 크지 않아 현재로썬 패닉을 겪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 보면 타타모터스는 8.06% 급등했고 바라트헤비 일렉트리컬과 마루티도 각각 3.02%, 3.01% 올랐다.

반면 M&M과 와이프로는 0.86%씩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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