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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공급대책] 구리 건원지구에 1.5만가구…자족도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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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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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29일 구리 건원지구에 1만460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 장기 보류된 도시개발사업을 공공주택사업으로 전환해 개발한다
  •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과 수변공간 조성으로 자족도시를 만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지구 사업방식 전환
용암천·왕숙천 등 활용…수변 중심 주거환경 조성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정부가 경기 구리시 건원 일대에 1만4600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한다. 사업성 부족으로 장기간 중단됐던 기존 도시개발사업을 공공주택사업으로 전환하고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와 수변공간 조성을 통해 주거와 일자리 기능을 갖춘 생활권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구리 건원 위치도 [자료=국토교통부]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13 주택 신속 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발표한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에 구리 건원지구를 포함하고 1만4600가구를 공급한다.

구리 건원지구는 총 144만㎡ 규모로 이번에 발표한 신규택지 6곳 가운데 김포 아라지구(3만7000가구)에 이어 두 번째로 공급 물량이 많다. 전체 신규 공급 물량인 7만6700가구의 약 19%를 차지한다.

이곳은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이 추진됐던 지역이다. 하지만 사업성 부족 등으로 개발이 장기간 보류되면서 정부는 기존 사업방식을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전환해 주택공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상지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한 입지다. 서울 동부권과의 접근성이 높은 만큼 수도권 주택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한 개발도 추진된다. 구리 건원지구는 용암천과 왕숙천 등 하천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정부는 이를 활용해 수변 중심의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택공급과 함께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가능성을 살펴보고 관련 시설과 연계한 일자리·생활기능을 강화해 주거 중심의 개발에 그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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