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 고등부 학생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입증했다.
23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22일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학생선수들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새롬고 3학년 엄준서 학생은 복싱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세종고 3학년 배선제 학생은 씨름 장사급에서, 두루고 2학년 권레기나 학생은 레슬링 여자 자유형 50㎏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엄준서 학생은 지난 전국체육대회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한층 성장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역 복싱관에서 최승규 지도자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훈련해 온 결과다.
씨름과 레슬링에서도 학교운동부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배선제 학생은 하태건 지도자의 지도 아래 기량을 키워 전국체전 입상에 성공했다. 권레기나 학생도 신창호 지도자와 함께 훈련하며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지역 19개 학교가 21개 종목에 출전했다. 시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회 기간 강미애 교육감과 교육국장이 경기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강미애 교육감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값진 성과를 거둔 학생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선수들을 지도하고 지원해 주신 지도자와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육성과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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