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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내년 초·중·고 무상급식비 단가 1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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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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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는 23일 무상급식비 단가를 평균 15% 인상했다
  • 양 기관은 교복 구입비 30만원 지원과 재정 50% 분담에 합의했다
  •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월 13만원 지원 등 16개 안건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시와 교육행정협의회…1130억원 편성 합의
학생 1인당 교복 구입비 30만원 기준 절반씩 분담
3~5세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월 13만원 지원

[대전=뉴스핌] 박정하 기자 =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가 내년 초·중·고 무상급식비 단가를 평균 1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학생 교복 구입비와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등 교육복지 확대와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한 주요 교육현안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2026년 대전시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무상급식비 단가 인상과 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등 총 16개 안건에 합의했다.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시가 23일 '2026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주요 안건에 최종 합의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6.10.23 vincent977@newspim.com

이날 협의회에선 교육청 제안 11개 안건과 대전시 제안 5개 안건 등을 논의하고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은 단가 인상분을 반영해 총 1130억원 규모로 편성된다. 예산은 시와 자치구가 절반, 시교육청이 나머지 절반을 각각 분담한다.

급식 식품비 단가는 전년보다 평균 15% 오른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3762원으로 504원 인상되고, 중학교는 4759원으로 635원, 고등학교는 4962원으로 614원 오른다. 시는 급식 식품비 단가를 전국 6위, 특·광역시 1위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학생 1인당 기준 단가를 30만원으로 정하고 관련 재정을 각각 50%씩 분담하기로 했다.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에도 합의했다. 시교육청은 만 3~5세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월 13만원을 시와 절반씩 분담하기로 했다. 공립유치원 유아에 대해서도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해 유아교육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양 기관은 무상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무상급식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허태정 시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는 교육청과 대전시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석진 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전교육 발전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협력해 준 대전시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람을 키우는 교육, 미래를 꿈꾸는 학교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전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vincent9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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