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첫날을 중위권으로 시작하며 내년 시드 확보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노승열은 23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4타를 줄인 노승열은 애덤 스벤손, 더우저청 등과 함께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9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챈들러 블란쳇과는 5타 차다.
노승열에게 이번 대회는 내년 PGA 투어 출전권 사수를 위한 분수령이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189위인 노승열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남은 가을 시리즈 5개 대회에서 100위 안에 들어야 내년 시드를 유지할 수 있다.
2번홀(파5) 버디와 3번홀(파3) 보기를 기록한 노승열은 5번홀(파4)부터 7번홀(파5)까지 3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16번홀(파3)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며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노승열은 17번홀(파5)과 18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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