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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감]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 없어지나…직원·퇴직자 '공짜 진료'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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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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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웅 의원은 22일 가족보건의원의 경영난을 지적했다
  • 협회는 임직원·퇴직자와 배우자에게 진료비를 전액 감면했다
  • 김경선 회장은 과도한 지원을 인정하고 조치를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영난·진료 감소 속 혜택 '과도'
교육부·국민권익위 권고도 무시
김기웅 의원 "유지할 이유 없어"
김경선 협회장 "지적에 공감해"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산하 가족보건의료의원이 심각한 경영난과 진료 건수 감소 속에서도 임직원과 퇴직자, 그 배우자에게까지 비급여 항목을 포함한 진료비를 100% 감면해 질타를 받았다.

김기웅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김기웅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유튜브]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전국 13개 시·도 지회에 '가족보건의원'이라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진료 건수가 감소해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 병원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김경선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은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가족 임직원에 대한 진료가 보면 횟수가 훨씬 높다"며 "임원, 직원, 배우자, 정년퇴직 직원은 무료고 비급여도 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권익위원회나 교육부에서 못 하게 돼 있다"며 "퇴직 임직원에 대해서는 폐지하거나 비율을 줄이고 있는데 여기만 지금 퇴직 지원까지 100%까지 지원해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협회장은 "지적한 내용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직원에 대한 과도한 지원에 대해서는 문제 의식을 느끼고 특히 정년 퇴직자에 대해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13개 병원을 계속할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 같다"며 "당장 가족, 임직원, 퇴직 직원에 대한 면제 부분을 조정하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sdk1991@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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