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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44년 만의 WS' MIL, '1000달러 청동' 타임리스 티켓구매자 홀대 논란에 진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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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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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워키는 21일 타임리스 티켓 구매 팬들과 약속을 지키지 않아 논란을 일으켰다
  • 2015년 1000달러 티켓 구매자들이 월드시리즈 좋은 좌석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 밀워키는 좌석 재배정과 향후 경기 이용권을 보상책으로 마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44년 만에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 진출한 메이저리그(MLB) 밀워키가 11년 전 고액 입장권을 구매한 팬들과 약속을 지키지 않아 논란을 불렀다.

미국 AP통신을 포함한 복수의 매체는 21일(한국 시간) "밀워키는 2015년 1000달러(약 133만원)를 내면 향후 구단이 치르는 어떤 경기든 입장할 수 있는 '타임리스 티켓'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밀워키가 지난 2015년 판매한 타임리스 티켓. [사진=밀워키 브루어스 SNS] 2026.10.21 willowdy@newspim.com

당시 밀워키는 타임리스 티켓 소지자는 시즌권 소지자 다음으로 좋은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고, 정가로 추가 티켓 3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1000명에게만 판매한 이 티켓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 팬은 올 시즌 타임리스 티켓을 사용하려 했지만 상층 테라스석이나 입석 밖에 없었다. 이 팬이 일반 예매 구역을 확인하자, 더 좋은 구역이 남은 것을 확인했다. 게다가 WS 티켓 상당량이 올 시즌권자 뿐만 아니라 내년 시즌권 구매 예정자들에게 배정됐다는 것을 듣고 이를 SNS에 올렸다.

결국 이 팬은 밀워키와 협의 끝에 WS 1차전 우측 외야 구석 하단석 1장과 2차전 400레벨 좌석 3장을 확보했다.

해당 논란이 가속화되자, 밀워키 릭 슐레진저 구단 사업 운영 부문 사장은 "요청을 처리하는 절차에서 내부 소통에 실수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다. 이용할 수 있는 좌석이 제한적이었다고 해도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이터=뉴스핌] 유다연 기자=미국 메이저리그(MLB) 제이크 바우어스가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2026 MLB 포스트시즌 3차전에서 스넬 상대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밀워키 선수단이 바우어스에게 환호를 보내고 있다. 2026.10.16 willowdy@newspim.com

밀워키는 WS 입장권을 신청한 모든 타임리스 티켓 소지자들에게 배정된 좌석을 그대로 제공하고, 향후 다른 시즌에 열리는 경기에서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도록 보상 방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12년 전 '타임리스 티켓'을 사는 것보다 일반 판매 기간에 WS 티켓을 사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는 냉소적인 입장도 제기됐다.

지난 1982년 WS에서는 세인트루이스에 3승 4패로 패해 우승에 실패했던 밀워키는 4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WS 시작 전부터 잡음이 나오고 있다.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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