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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AG 처음 출전한 조정두, 10m 공기권총 金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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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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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두가 20일 아시안패러게임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우승했다
  • 조정두는 241.3점으로 대회 신기록과 한국 최초 금메달을 기록했다
  • 조정두는 다음 달 혼성 50m 권총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4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정두(39·BDH파라스)가 처음 출전한 아시안패러게임에서도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조정두는 20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241.3점을 쏴 우승을 차지했다. 233.7점을 기록한 인도의 마니쉬 나르왈과 213.6점의 중국 양차오를 제치고 단연 독보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조정두.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2026.10.20 psoq1337@newspim.com

본선에서 575점으로 전체 1위에 오른 조정두는 결선 초반 5발까지 2위에 머물렀으나 곧바로 1위로 치고 나갔다. 이후 단 한 번도 선두를 허용하지 않았고, 마지막 발에서 10.4점을 쏘며 우승을 자축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패러게임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역대 처음이다. 2014년 인천 대회 서영균의 동메달 이후 12년 만에 나온 이 종목 메달이기도 하다.

군 복무 중 뇌척수막염 후유증으로 척수장애를 입은 조정두는 은둔 생활을 거쳐 사격을 통해 새 삶을 찾았다. 지난달 창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44.4점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한 데 이어 이번 대회마저 제패하며 세계 최고 명사수임을 입증했다. 다음 달 태어날 둘째에게 금메달을 선물하겠다던 약속도 완벽하게 지켜냈다. 조정두는 오는 22일 혼성 50m 권총(SH1)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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