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 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에 대해 "한국 경제 기초체력의 극적인 반전"이라며 "40여 년 만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이같이 밝혔다.
IMF가 지난 18일 공개한 '10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살펴보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지난해 1.94%에서 올해 2.14%, 내년 2.20%로 높아질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2023년 2.06%에서 2024년 1.96%로 하락했으나 올해 다시 2%대로 올라서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IMF는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2년 연속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잠재성장률의 2년 연속 상승은 저유가, 저금리, 저달러 등 '3저 호황' 시기인 1986~87년 이후 약 40년 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잠재성장률은 한 나라가 가진 노동, 자본, 생산성 등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해 물가를 자극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로, 쉽게 말하면 한 나라의 경제 기초 체력을 나타내는 지표"라며 "즉, 잠재성장률의 반등은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이 다시 살아난다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좋아진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활력을 더하며 계속 성장하도록, 성장의 결실이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나눠질 수 있도록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정부는 초격차 산업강국 도약을 위한 '3대 메가프로젝트', '7대 시드(SEED) 프로젝트' 성공과 함께, '3대 핵심 사회정책'인 주택 공급, 일자리 안정, 포용 금융으로 성장의 온기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