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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유류할증료 3개월 연속 상승…11월 27단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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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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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항공업계는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을 발표했다
  • 대한항공 장거리 노선 유류할증료가 편도 40만원을 넘었다
  •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가격이 9.7% 오르며 인상이 단행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동 전쟁에 항공유 가격 9.7% 상승…미주 노선 왕복 최대 9만1000원 인상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다음 달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오른다. 미국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최대 40만원을 넘어서면서 해외여행객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11월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이달보다 4단계 오른 유류할증료 27단계가 적용된다.

대한항공 B787-10.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의 1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5만5600~40만8100원으로, 이달보다 최소 6600원에서 최대 4만5500원 인상된다.

인천~뉴욕·시카고·워싱턴 등 미주 장거리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편도 기준 40만8100원으로, 왕복으로 단순 환산하면 이달보다 9만1000원 늘어난다. 인천~파리·로마 등 유럽 노선은 32만2000원에서 37만100원으로, 일본 도쿄·오사카 등 주요 단거리 노선은 6만58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오른다.

이번 인상은 항공유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다. 11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MOPS) 평균가격은 배럴당 173.89달러로, 직전 산정 기간의 158.57달러보다 9.7% 상승했다.

유류할증료는 항공권 발권일을 기준으로 적용되며, 실제 부과액은 항공사와 운항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heone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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