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홈 주요뉴스 금융증권

[캐피탈마켓대상] 박민우 금융위 상임위원 "자본시장 체질 개선 레이스 이어갈 것"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금융위는 12일 장기자금 유입과 저PBR 개선을 강조했다.
  • 코스닥 구조개편과 부실퇴출로 시장 체질을 바꾸겠다고 했다.
  • 불공정거래 근절과 레버리지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우리아이자립펀드·생산적금융 ISA 추진…세제 인센티브도 협의"
"저PBR 기업 명단 공표·코스닥 부실기업 신속 퇴출"
"특정 업종 쏠림·차입 투자에 변동성 확대…시장 체질 개선 지속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으로, 장기 투자자금 유입을 유도하고 저PBR 기업 개선과 코스닥 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불공정거래와 증시 레버리지 관리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민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제14회 뉴스핌 캐피탈마켓대상(Newspim Capital Market Award)' 축사에서 이 같은 자본시장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박 상임위원은 "정부는 신뢰, 기술보호, 혁신, 시장 접근성 제고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우리 자본시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박민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제14회 뉴스핌 캐피탈마켓대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10.12 yeawon2@newspim.com

우선 정부는 증시의 장기 수급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장기 투자를 유도하는 상품과 제도를 정비한다. 우리아이자립펀드와 생산적금융 ISA를 추진하고, 세제 등 투자 인센티브 방안도 관계 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국민의 자산 형성과 연계된 장기 자금이 증시의 안정적인 버팀목 역할을 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기업 지배구조 개선도 이어간다. 개정 상법이 시장에 안착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저PBR 기업 명단 공표 등을 통해 기업가치 저평가를 점검할 방침이다.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할 유인을 줄여 주주 친화적인 경영 관행을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코스닥 시장 구조 개편과 투자자금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유망 혁신기업의 상장은 원활하게 지원하되 부실기업은 신속히 퇴출하고, 우량기업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시장 체질을 개선한다. 연기금과 정책자금 등 기관의 장기 자금이 코스닥으로 유입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10월 09일
나스닥 ▲ 0.63%
27366
다우존스 ▲ 0.82%
51655
S&P 500 ▲ 0.59%
7812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불공정거래 대응과 레버리지 관리도 강화한다. 주가조작과 허위·과장 정보 유포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신용융자 등 증시 레버리지를 면밀히 관리하기로 했다. 변동성 완화 장치도 세밀하게 정비해 시장 급등락에 대응할 방침이다.

박 상임위원은 최근 국내 증시의 성장세를 언급하면서도 특정 업종 쏠림과 차입을 통한 투자 확대가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시장 변화, 사이버 보안 문제 등도 앞으로 대응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이제는 속도를 지켜낼 호흡을 가다듬고 긴 레이스를 끝까지 완주할 체력을 기를 때"라며 "정부는 흔들림 없이 그러나 더욱 세심하게 자본시장 체질 개선의 레이스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피탈마켓대상은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혁신을 위해 지난 2013년 제정한 시상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김우진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심사위원장으로, 장재훈 금융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 부국장, 천성대 금융투자협회 증권·선물본부 본부장(상무), 임흥택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상무)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이 영예의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한국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장상인 베스트 WM상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