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설희 인턴기자 = 유근석 뉴스핌 대표는 "수많은 기술과 상품이 쏟아져도 결국 자본시장을 움직이는 힘은 신뢰와 전문성"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제14회 뉴스핌 캐피탈마켓대상(Newspim Capital Market Award)' 환영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올해 금융시장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에 대해 "미국의 통상 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 환율과 금리의 급변동성이 이어지며 시장 불확실성은 어느 때보다 컸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자본시장의 체질을 바꾸려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며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게 하자는 밸류업 논의가 이어졌고, 가계 자산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옮겨가는 머니무브에 대한 기대도 컸다"고 말했다.
특히 자본시장의 역할 확대도 강조했다. 유 대표는 "자본시장이 혁신 기업과 성장 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요구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의 기반으로 '신뢰'를 꼽았다. 유 대표는 "투자자가 맡긴 소중한 자산을 책임 있게 운영하고 투명한 경영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시장 신뢰를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상하는 회사와 금융인들은 그 가치를 현장에서 증명해 주셨다"며 "글로벌 영토를 넓히고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투자자 보호와 수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 발자취는 우리 자본시장의 다음 걸음에도 좋은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뉴스핌도 자본시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공정하고 깊이 있는 보도로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다시 한번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금융업계 모든 분께 작으나마 응원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캐피탈마켓대상은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혁신을 위해 지난 2013년 제정한 시상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김우진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심사위원장으로, 장재훈 금융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 부국장, 천성대 금융투자협회 증권·선물본부 본부장(상무), 임흥택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상무)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이 영예의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한국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장상인 베스트 WM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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