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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상폐 절차 유예에 시총 미달株 급등…형지글로벌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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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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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거래소가 8일 시총 미달 관리종목 상장폐지 절차를 유예했다.
  • 형지글로벌과 예선테크 등 관리종목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 상장폐지 우려 완화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형지글로벌·예선테크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바이오인프라 상한가…"관리종목 투자 유의"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종목들이 8일 장 초반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시가총액 미달 관리종목에 대한 상장폐지 절차를 유예하기로 하면서 상장 유지에 대한 기대가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형지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선테크도 상한가인 1160원을 기록 중이다. 바이오인프라는 29%대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밖에 모아데이타 28.97%, 유진테크놀로지 21.44%, 뉴인텍 21.39%, 엔젠바이오 22.16%, 뉴보텍 14.97%, 아이스크림에듀 11.29%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미달 관리종목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한국거래소]

이들 종목은 시가총액 요건(코스닥 150억원)을 충족하지 못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들이다. 상장폐지 우려가 주가를 짓눌러왔지만 거래소가 관련 절차를 한시적으로 늦추기로 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법원의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에 따라 시가총액 기준 미달 기업에 대한 후속 상장폐지 절차를 유예하기로 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2일 주연테크와 케이엠제약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서 시가총액 기준 자체보다 상장사의 이의신청 등 절차 참여권 보장과 기준 적용 시기를 앞당긴 점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관리종목 지정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신청은 기각하고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서만 효력정지를 인용했다. 이에 거래소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한 시가총액 미달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은 유지하되 후속 상장폐지 절차는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관리종목 지정 자체가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거래소의 이번 조치는 상장폐지 절차를 유예하는 것으로 기업별 재무 상태와 다른 상장 유지 요건은 별도로 살펴야 한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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