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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BMW·벤츠 합쳐도 앞섰다…9월 수입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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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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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가 6일 9월 수입차 등록 1위에 올랐다
  • 전기차는 신규 등록의 52.1%를 차지했다
  • BYD는 누적 등록 2만대를 넘어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입 승용차 3만4904대 등록…전년比 6.3% 증가
BMW·벤츠 등록 감소…BYD 누적 2만대 돌파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테슬라가 9월 국내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합친 것보다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전기차가 전체 신규 등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BYD도 올해 누적 등록 2만대를 넘어섰다.

테슬라 모델 Y와 BYD 아토3. [AI 일러스트=이찬우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일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3만4904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보다 17.1%, 지난해 같은 달보다 6.3% 증가했다. 올해 1~9월 누적 등록대수는 27만9729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1%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1만2372대로 전체의 35.45%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4%, 전월보다 19.0% 증가했다. BMW 6066대와 벤츠 5477대를 합친 1만1543대보다 829대 많다.

BMW와 벤츠는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등록대수는 8.2%, 20.7% 감소했다. BYD는 2614대로 4위에 올랐다. 전월보다는 12.9% 줄었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6.3% 증가했다.

이어 볼보 1414대, 렉서스 1064대, 토요타 971대, 아우디 900대, 포르쉐 877대, 폴스타 769대 순이다. 지커는 49대가 신규 등록됐다.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1만8181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0% 증가했다. 전체 등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9월 39.3%에서 올해 9월 52.1%로 12.8%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하이브리드는 1만362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7.9% 감소했다. 점유율은 50.5%에서 39.0%로 낮아졌다. 세부적으로 마일드하이브리드가 1만666대, 풀하이브리드가 1651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1303대다. 가솔린은 2857대, 디젤은 246대로 집계됐다.

모델·트림별로는 테슬라 모델 Y L이 8690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다. 모델 Y 프리미엄이 2467대로 뒤를 이었고 벤츠 E 200은 2133대로 3위다. BMW 520은 1204대, BYD 돌핀은 1153대를 기록했다. 트림을 합친 모델별 집계에서 테슬라 모델 Y는 1만1421대다.

누적 실적에서도 테슬라와 BYD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테슬라는 올해 1~9월 8만914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4.4% 증가했다. BYD는 2만137대로 578.7% 늘었다. 같은 기간 BMW는 5만7929대로 0.2% 증가했고 벤츠는 4만3249대로 10.4% 감소했다.

올해 누적 전기차 등록은 13만258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8% 증가했다. 누적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은 47.4%로 전년 동기 29.5%보다 17.9%포인트 높아졌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이 2만3303대로 66.8%, 법인이 1만1601대로 33.2%를 차지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확보, 다양한 신차 출시 및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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