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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구미] 정찬민 골프존오픈 3R도 선두 "내 골프에 집중", 신상훈 공동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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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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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민이 19일 KPGA 골프존 오픈 3라운드 선두를 지켰다.
  • 정찬민은 14언더파 199타로 신상훈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 황도연·장승보는 1타 차 추격했고 장유빈은 25위로 뛰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구미=뉴스핌] 이웅희 기자=정찬민이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오픈(총상금 10억 원) 셋째 날에도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키며 3년 만의 개인 통산 3승 달성에 한발 더 다가갔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정찬민이 19일 골프존 오픈 3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2026.09.19 iaspire@newspim.com

정찬민은 19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1)에서 열린 골프존 오픈 3라운드에서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라운드 내내 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닐 정도로 높은 인기도 과시한 정찬민은 사흘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작성했다. 이날 5타를 줄인 신상훈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됐다.

전날까지 단독 선두였던 정찬민은 이날 여러 차례 버디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퍼트가 기대만큼 받쳐주지 않으면서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파5)이 아쉬웠다.

티샷이 카트 도로를 맞고 숲 쪽으로 향하면서 위기를 맞은 정찬민은 숲에서 벗어나느라 세 번째 샷으로도 그린을 공략하지 못했다. 네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파 퍼트를 시도했으나 홀을 외면해 보기를 적어냈다. 결국 마지막 홀에서 한 타를 잃으며 신상훈에게 공동 선두 자리를 허용했다.

정찬민은 2023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이후 3년 만에 타이틀 탈환을 노린다. 2023년 GS칼텍스 매경오픈까지 제패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에도 도전한다.

라운드를 마친 뒤 정찬민은 "6, 7번홀에서 연속 버디가 나왔을 때 흐름을 탔어야 하는데 다음 홀에서 퍼트 실수를 하면서 보기가 나오면선 그 때 흐름이 끊기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게 후반에도 많은 영향을 줬다"면서 "18번 홀도 어떻게 보면 3라운드의 흐름을 끊게 된 것이긴 한데 내일은 이 상황에 집착하지 않고 완전 잊어버린 후에 내 골프에만 집중하려고 한다"고 돌아봤다.

이어 "페어웨이를 지키기 위해 살살 치면서 방어적인 플레이를 하진 않겠다. 내일도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면 끝까지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플레이'를 하는 것에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구미=뉴스핌] 이웅희 기자=신상훈이 골프존오픈 2라운드 선두로 도약한 뒤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이웅희 기자] 2026.09.18 iaspire@newspim.com

이날 신상훈의 상승세도 이어졌다. 신상훈은 보기 1개에 버디 6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1라운드 공동 7위, 2라운드 4위에 이어 3라운드에는 마침내 공동 선두까지 올라섰다.

2022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2023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을 거둔 신상훈 역시 이번 대회에서 통산 3승을 노린다. 

선두 두 명을 향한 추격도 거셌다. 황도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는 무결점 플레이로 7언더파를 작성했다. 초반 6개 홀을 모두 파로 마친 그는 7번 홀(파4) 첫 버디를 시작으로 남은 홀에서 6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장승보의 후반 집중력도 돋보였다. 경기 막판 5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는 절정의 샷감을 과시했다. 

황도연과 장승보는 나란히 중간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 정찬민, 신상훈과 차이는 단 한 타다.

문동현과 박준섭도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5위에 올라 선두와 2타 차를 유지했다. 마지막 날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정상까지 바라볼 수 있는 간격이다.

[구미=뉴스핌] 이웅희 기자=장유빈이 골프존 오픈 3라운드 14번 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KPGA] 2026.09.19 iaspire@newspim.com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장유빈은 무빙데이에 분위기를 바꿨다. 2라운드까지 공동 55위에 머물렀던 장유빈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가 된 장유빈은 공동 2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최종 라운드에서 추가 도약을 바라보게 됐다.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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