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HL D&I한라(HL디앤아이한라)가 자율주행과 드론 등을 활용해 골프장 코스 관리에 나선다.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15일 엑스업(X-Up),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디봇(Divot, 잔디 손상 부분) 보수로봇 현장 실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율주행 디봇 보수로봇은 골프장 필드를 스스로 주행하면서 디봇을 인식해 보수하는 코스 관리 로봇이다.
세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로봇의 기술 성능과 코스 관리 효용성을 검증하고,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에 나서기로 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자체 보유한 드론 측량 기술을 활용해 골프장 필드 맵 생성,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로봇 전문기업 엑스업은 기술 지원,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테스트 필드를 제공하고, 실제 환경에서 성능 평가 검증을 담당한다.
세 회사는 다음달 전국 주요 골프장 대표와 운영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시연회를 열 예정이다.
HL 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이번 실증으로 자율주행 디봇 보수로봇의 성능과 활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증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드론 측량 및 데이터 기술에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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