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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경찰, '끼임 사고 반복' HL만도 압수수색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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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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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지청이 14일 HL만도 본사·공장 압수수색을 했다
  • 7월 평택공장 끼임사망 뒤 두 번째 강제수사다
  • 노동부는 안전조치와 중처법 위반 여부를 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경기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은 지난 7월 HL만도 경기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해 판교 소재 본사·평택공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7일 평택공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 이후 이뤄진 두 번째 강제수사로, 당국은 노동감독관 약 20명을 투입해 관계자 PC 등 증거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확보한 자료 기반으로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와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만도 평택공장 청년 비정규직 고 김승모 중대재해 대책위원회'가 2026년 8월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HL만도 중대재해처벌법 및 불법파견 고소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앞서 지난 7월 22일 HL만도 평택공장에서는 하청노동자 고 김승모씨가 부품 가공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만도그룹의 평택·원주·익산 공장에서는 지난 6년 동안 21건의 끼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기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달 7일 HL만도 평택 사업장과 하청 본사에 수사관 31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한 차례 진행한 바 있다.

경기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은 제조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끼임사고의 중대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사고발생 즉시 수사전담팀을 구성했고, 두 번의 압수수색 등 엄정한 수사를 통해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등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항을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대형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최소한의 1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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