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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가을철 야간 프로그램 '풍성'...요가·러닝·공예 체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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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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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공예박물관은 11일 9월부터 야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10월 9일부터 러닝·공예 체험 등 무료 행사를 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모든 프로그램 무료…박물관 누리집·시 공공서비스예약서 정보 제공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시민들이 일과 후 박물관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9월부터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의 야간경제 활성화 계획에 맞춰 박물관의 공예마당과 옥상 등 야외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공예의 밤, 요가×명상'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이 헤드셋을 착용하고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요가와 명상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가야금, 싱잉볼, 핸드팬, 공(Gong·대형 징) 등 다양한 악기의 소리도 활용한다. 총 8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자율형 공예 체험 [사진=서울공예박물관]

성인 대상 야간 러닝 프로그램인 '뮤지엄 나이트 런'도 열린다. 내달 9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 진행한다. 박물관에서 출발해 북촌과 서울 도심을 달리며 역사, 문화, 가을밤의 풍경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내달 9일에는 150명 규모의 '뮤지엄 나이트 런 with 카스 라이트'가 진행된다. 도심 헤리티지 런, 트레일런, 스케치런, 펀(fun)런, 한글 포토 런 등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러닝을 마친 뒤에는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음식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내달 16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소규모 '도심 역사런'을 운영한다. 조한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도심의 건축물과 공예 유적지를 달리며 공간에 얽힌 역사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 '나전함, 공예를 담다'를 진행한다. 박물관의 나전 소장품을 감상하고 나전공예 기법을 배운 뒤 자개를 활용해 나전 상자를 만든다. 연말까지 총 20회 운영한다. 4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6시에는 '밤의 작업실'을 개최한다. 9~10월에는 '가을빛 글라스아트'를 주제로 소장품 문양을 활용한 무드등을 만든다. 11~12월에는 금속공예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과 격주 일요일 오후 6시에는 큐레이터가 직접 진행하는 전시 해설을 경험할 수 있다. '제2회 유리지 공예상 기념전'과 장응복 기증전 '에퀴녹스 춘분-추분' 등을 해설과 함께 관람 가능하다.

모든 야간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별 일정, 참여 대상, 신청 방법 등은 서울공예박물관 누리집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빈 서울공예박물관장은 "이번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바쁜 일과 후 박물관에서 몸과 마음을 돌보고, 공예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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