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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인천] '1번 타자 0.441' 한화 심우준에, 김경문 감독 "아프지만 않으면 계속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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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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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김경문 감독이 10일 심우준을 1번 타자로 기용했다.
  • 심우준은 1번 출전 5경기서 타율 0.423을 기록했다.
  • 한화는 심우준 합류 뒤 5연승을 달리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한화가 새로운 1번 타자를 찾았다. 올 시즌 내내 1번 타자로 골머리를 앓던 한화 김경문 감독이 심우준 카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화는 10일 인천에서 열리는 SSG와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한화는 심우준(유격수)-최인호(중견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페라자(우익수)-김태연(1루수)-장규현(포수)-황영묵(2루수)의 라인업을 꾸렸다.

[서울=뉴스핌] 한화심우준. [사진=한화 이글스] 2026.09.10 willowdy@newspim.com

심우준이 지난 4일 부산 롯데전 이후 6경기 연속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심우준은 1번 타자로 출전한 5경기에서 타율 0.423, 11안타(1홈런) 8타점 7득점을 기록 중이다. 공교롭게도 한화도 9연패를 끊고, 5연승 행진 중이다.

김 감독은 "1번 타자로 본인이 이렇게 (타격으로)시위하는 거 보니 1번을 치고 싶었던 거 같다. 아프다고 하지 않는 이상 계속 기용할 생각"이라고 반색했다.

한화는 올 시즌 1번타자로 누굴 내세울지 고민이 컸다. 이원석, 오재원을 주로 기용하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게다가 오재원이 발목 염좌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페라자, 강백호, 노시환으로 이뤄진 중심타선을 받쳐줄 수 있는 상위 타선을 찾지 못했다.

그 자리를 심우준이 채웠다. 지난 시즌부터 한화로 이적한 심우준은 부상으로 잠잠했던 지난해와 다르게 올 시즌 112경기 타율 0.267, 92안타(6홈런) 43타점 60득점 22도루를 기록 중이다.

시즌 내내 9번 타자로 타율 0.251, 76안타(4홈런) 31타점을 기록했던 심우준은 1번 타자로 타율 0.441, 15안타(2홈런) 12타점으로 자기 자리를 찾았다.

[부산=뉴스핌] 이웅희 기자=한화 심우준이 5일 부산 롯데전에서 홈런을 터트리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2026.09.05 iaspire@newspim.com

심우준이 상위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한화 타자들도 동반 폭발하고 있다. 한화는 5연승 기간 동안 타율 0.388, 78안타(9홈런) 53타점 58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대전 LG전에서도 한화는 8회 12점을 내며 19-3 대승을 거뒀다. 

김 감독은 "늦은 감이 있지만 아직 22경기 정도 남았다. 연승 시작부터 타선이 활발해졌다. 그 부분이 계속 시즌 끝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내내 타선에서 물음표로 남았던 1번 타순을 심우준이 채웠다. 9연패를 끊고 연승을 이어가는 '키 플레이어'인 만큼 올 시즌 한화 순위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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