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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저를 이기기 쉽지 않을 것"...아시안게임 2연패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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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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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세영이 8일 진천서 아시안게임 2연패 출사표를 던졌다.
  • 세계 1위 안세영은 부담을 내려놓고 즐기겠다고 했다.
  • 올해 49승1패와 33연승으로 무실세트 우승을 이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국가 대표하는 무대...국가 들을 수 있게 최선"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를 100주째 지키고 있는 '절대 1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안세영은 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에서 "많은 분이 기대해 주시는 만큼 부담감은 내려놓고 하고 싶은 경기를 하며 즐기고 오겠다"고 말했다. 자신을 상대할 공략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하나만 잘해서는 저를 이기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2026.09.08 psoq1337@newspim.com

안세영은 올해 국제대회 단식 50전 49승 1패, 승률 98%라는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전영오픈 패배 이후 최근 중국 마스터스까지 33연승이다. 지난 7월 일본오픈 도중 발 통증으로 기권하며 우려를 샀으나 복귀 후 세계선수권과 중국 마스터스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무실세트 우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단식 정상에 오르면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2연패의 금자탑을 쌓는다. 역대 아시안게임 2연패는 복식의 박주봉-정명희, 김동문-라경민 조 단 두 팀뿐이었다. 이미 세계선수권, 파리 올림픽, 아시아선수권을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안세영은 직전 항저우 대회에 이어 단식과 단체전 2관왕 싹쓸이를 노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9.08 psoq1337@newspim.com

박주봉 감독의 만류를 뿌리치고 대회 출전을 강행할 만큼 실전 감각을 정조준한 안세영은 방심 없는 태도를 유지했다. 천위페이, 왕즈이, 야마구치 아카네 등 세계적인 라이벌들은 물론 신예 미야자키 도모카까지 경계선상에 뒀다.

안세영은 "매 경기 마주하는 모든 선수가 라이벌이며, 변수를 막기 위해 훈련 때도 완벽을 추구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시안게임은 국가를 대표해 나서는 무대인 만큼 시상대 위에서 애국가를 들을 수 있도록 코트 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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