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번주는 '지금 불륜', '직장인들', '젠틀맨: 더 시리즈' 등이 공개됐다.
부동의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지키고 있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며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7화에서는 '경희(김혜수)', '수정(조여정)', '재홍(김지훈)', '보성(김재철)'이 한자리에 모이며 불륜과 뺑소니, 사건 은폐의 비밀이 한꺼번에 폭발했고, 유튜브 골드버튼마저 난투극의 도구로 등장하며 작품 특유의 블랙 코미디도 절정에 달했다.
지난 4일 공개되는 최종화에서는 지독한 악연으로 맞붙었던 '경희'와 '수정'이 돌연 삽과 괭이를 들고 한편에 서고, '재홍'과 '보성'은 흥신소 실장의 쌍둥이 '나도(박량우)'에 맞서 엉망진창 난투극을 벌였다. 여기에 사과문을 들고 카메라 앞에 선 '경희'와 경찰서 취조실에 앉은 '재홍'의 모습까지 공개됐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급커브 전개가 완성한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의 피날레를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해 보자.
DY기획에 퇴사자가 돌아오고 새로운 감시자까지 들이닥쳤다. '직장인들' 시즌 3는 DY기획 직원들이 오피스 안팎을 넘나들며 거침없는 웃음을 쏟아내는 지독하게 진짜 같은 오피스 시트콤이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첫 화에는 2년 전 회사를 떠난 '전설의 실무자' 공효진 주임이 돌연 등장해 직원들의 경계와 반가움을 동시에 불러냈다. 이미 남이 된 회사를 향해 매콤한 팩폭을 날리는가 하면, '애드리브 저격수' 김원훈 주임과 얽힌 수상쩍은 과거가 드러나며 서로의 치부를 까발리는 '짜치는 이별 폭로전'까지 벌어진다. 여기에 사모펀드 리스크 매니저 강지영이 DY기획 직원들을 차례로 불러 세워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가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애드리브로 받아치는 직원들의 리얼한 반응이 또 다른 웃음을 만든다.
시즌 3에서는 사무실을 넘어 직장인의 생활 반경으로 무대를 넓히고, 스타 의뢰인 컨설팅까지 더하며 이야기를 확장했다. 5일 공개되는 2화에서는 어떤 게스트가 등장해 DY기획 직원들과 예측불허의 상황극과 애드리브를 만들어낼지 주목해 보자.
가이 리치 감독의 영화 '젠틀맨'의 스핀오프작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젠틀맨: 더 시리즈'가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2는 '에디'가 귀족 가문의 광활한 저택을 마지못해 물려받은 지 1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에디와 '수지'가 손을 잡고 '바비'의 해외 범죄 조직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1년 후, 이들의 조직은 영국을 넘어 이탈리아까지 뻗어 나간다. 하지만 조직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바비는 점점 위험한 판단을 내리기 시작하고, 에디와 수지는 그의 결정을 따를지, 직접 나서 자신들의 조직을 지킬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여기에 물려받은 귀족 신분과 범죄 세계에서 얻은 권력을 모두 손에 쥐게 된 에디 앞에 이탈리아의 냉혹한 범죄 조직 보스 '마르코 모레티'와 수상한 해결사 '치코 말디니'가 등장하며 새로운 위협까지 모습을 드러낸다.
테오 제임스와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시즌1에 이어 에디와 수지 역으로 돌아오고, 세르지오 카스텔리토와 미켈레 모로네가 각각 마르코와 치코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더욱 치밀해진 전략과 확장된 범죄 세계가 펼쳐질 '젠틀맨: 더 시리즈' 시즌2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2022년 쿠팡플레이를 뜨겁게 달군 '안나'가 TV 방영을 계기로 역주행 중이다. 지난달 23일 방영일과 익일 기준 쿠팡플레이 재시청자 비율 48.8%를 기록하고 인기작 톱7에 오르며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꿈은 많지만 기회는 적었던 '유미(수지)'는 서울로 올라온 뒤 무심코 뱉은 거짓말로 가짜 대학생이 되고, 습관처럼 이어온 거짓말은 어느새 스스로도 진짜라 믿을 만큼 커져간다. 최선을 다하면 삶이 나아질 거라는 믿음마저 무너진 순간, 그녀는 이름과 가족, 학력, 과거까지 모두 다른 '안나'의 삶을 선택한다. 마침내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손에 넣지만, 과거를 아는 인물의 등장과 함께 위태롭게 쌓아 올린 세계에 균열이 생긴다. 수지는 평범한 '유미'와 화려한 '안나' 사이 극적인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 번의 거짓말이 한 사람의 삶 전체를 뒤흔드는 과정을 그려내며 다시 주목받고 있는 '안나' 전 회차는 쿠팡플레이에서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9월 5일: 위험한 특종'은 1972년 뮌헨 하계 올림픽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테러 인질극을 생중계한 ABC 방송 스포츠팀의 실화를 다룬 영화다.
올림픽이 한창이던 9월 5일 새벽, 올림픽 위성 생중계를 준비하던 ABC 스포츠팀은 무장한 테러리스트들이 선수촌에 난입해 인질극을 벌이고 있음을 알고 이를 생중계로 보도한다. 솟구치는 시청률과 9억명의 시청자까지,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단독 특종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ABC 방송국 스포츠팀은 테러리스트들 역시 자신들의 방송을 보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들은 방송을 중단할 것인지, 아니면 끝까지 생중계를 이어갈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영화 '메모리', 넷플릭스 영화 '더 길티' 등의 피터 사스가드, 넷플릭스 영화 '워 머신',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등의 존 마가로, '매드독스' 시리즈의 벤 채플린 등이 출연해 고뇌에 빠진 인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실제 역사적 사건을 기반으로, 딜레마에 처한 언론인의 숨막히는 땀방울을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 '9월 5일: 위험한 특종'을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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