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은 경기도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윌스기념병원은 2022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응급진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에 따라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윌스기념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기준에 맞춰 응급의료 인력과 시설, 장비를 재정비했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21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병 환자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음압격리병상과 일반격리병상 2병상을 별도로 마련했다.
또 환자분류실과 보호자 대기공간을 확장해 응급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응급환자의 신속한 검사와 진단을 위해 응급전용 X-ray실과 CT실을 보강했다.
윌스기념병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1만 6천여 명의 응급환자를 진료했으며 현재 응급진료 전담 전문의 7명과 전담 간호사 29명이 24시간 응급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박춘근 병원장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을 계기로 수원은 물론 화성, 평택, 오산, 안성 등 경기 서남부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중증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시·도지사가 종합병원 가운데 응급환자 진료와 응급의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시설·장비 등의 기준을 충족한 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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