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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시교육청, 임기제 비서 운영…"제도 취지와 겉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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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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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3일 임기제 비서 인사를 단행했다
  • 시민모임은 부속실 비서 채용이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 시교육청은 기피 현상과 사기 저하를 이유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학벌없는사회 "전문지식 업무 분야에 활용해야"
전남광주교육청"공무원 사기 저하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

[무안·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제도의 취지와 다르게 임기제 공무원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3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전남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일반 임기제 공무원 채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8급 비서 3명은 전남청사 국장 부속실에, 임기제 9급 비서 1명은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속실에 각각 배치된다.

부속실 비서의 임기제 채용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전남청사가 유일하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로고. [사진=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시민모임은 "임기제공무원은 전문지식, 기술이 요구되는 업무에 한해 특정 기간 임용하는 인사 제도"라며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직위까지 임기제로 운영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속실의 주요 업무 역시 일정 관리, 의전, 내방객 응대, 메시지 관리, 예산 집행 등으로 일상적인 행정업무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기제 비서 운영은 10여년 전부터 이어진 관행이며, 하위직공무원들이 부속실 근무를 꺼리기 때문이라는 입장인데, 이는 행정 편의적 편법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시민모임은 "적절한 순환보직과 인사상 지원책을 마련해 해결해야 한다"며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장하는 쪽으로 인사 정책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임기제 공무원은 통상 일반직 공무원이 하기 힘든 업무나 분야에 투입되나 사정에 따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주권에는 지원청이 2개인 반면 전남권은 22개 지원청이 있어 교육장 등 비서 직렬을 모두 일반직으로 전환하기에는 부서 기피 현상이 만만치 않고 직원의 사기 저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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