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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초대형산불 피해 5개 시·군 '산림경영특구' 지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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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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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가 31일 산불피해 5개 시군 특구 지정을 마무리했다
  • 의성·안동·영덕·청송·영양에 각 1곳씩 산림경영특구를 뒀다
  • 산채·관광·가공 육성으로 산주 소득과 재건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의성·안동 이어 영덕·청송·영양 지정... 산불피해지역 산림재건 기반 마련
9월부터 5개 시·군 현장 순회 산주설명회...세부계획 구체화

[의성·청송·안동·영양·영덕=남효선 기자] 경북도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내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1시군 1산림경영 특구' 지정이 마무리됐다.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사업 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북도의 산림경영특구로 지정된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 산불피해지역[사진=경북도]2026.08.31 nulcheon@newspim.com

앞서 경북도는 이들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체계적인 재건과 산주·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산림경영 특구 지정을 추진해 왔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7월 30일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와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일원을 산림경영 특구로 지정한 데 이어 이달 31일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일원을 추가 지정·고시했다.

이로써 지난 3월 의성군(1호), 6월 안동시(2호)를 시작으로 영덕군(3호), 청송군(4호), 영양군(5호)까지 초대형 산불 피해 5개 시·군에 각각 1개소의 산림경영 특구가 지정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산림 재건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경북경남울산산불피해지원법'에 근거해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산림경영 특구'는 기존의 단순 벌채·조림 중심의 복구를 넘어 산림을 새로운 소득과 지역 경제 기반으로 재건하기 위한 제도다.

특구에는 ▲소득·경관수종 중심의 특화 조림 ▲특용수·산채류 등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임도 등 산림경영 기반 시설 확충 ▲임산물 가공·유통·판매 시설 등 종합적인 지원이 추진된다.

◆  영덕군 특구 =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송이 생산 기반을 대신할 새로운 소득 기반 마련 위해 밤나무 등 소득 수종을 조성하고 더덕·고사리 등 산채류 재배 단지를 조성한다. 또 저온저장·가공·포장 시설을 확충해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의 산림경영특구로 지정된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산불피해지역[사진=경북도] 2026.08.31 nulcheon@newspim.com

◆ 청송군 특구 = 상수리·단풍나무 등 경관 수종과 산마늘·어수리 등 산채류를 복합적으로 조성한다. 특히 주왕산을 대표하는 수달래(산철쭉)를 활용한 숲을 조성해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하고 산림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도모한다.

경북도의 산림경영특구로 지정된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산불피해지역[사진=경북도]2026.08.31 nulcheon@newspim.com

◆ 영양군 특구 = 자작나무·고로쇠나무를 중심으로 대규모 테마숲을 조성해 인근 풍력 발전 단지와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산림 경관을 만들고, 고로쇠 수액 생산을 통해 산주 소득을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는 9월부터 산불 피해 5개 시·군의 산주와 주민,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산림경영특구 현장순회 산주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 의견을 수렴해 특구별 세부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 '1시·군 1특구' 지정이 완료된 만큼 산주와 임업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산림 재건과 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특구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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