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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눈치보기 장세 전망…코스피 7000선 돌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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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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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증권은 28일 국내 증시가 관망세 속 업종별 차별화를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 엔비디아와 세일즈포스 호실적에 나스닥이 뛰었지만, 잭슨홀 연설 대기심리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 키움증권은 코스피 7000선 돌파 여부를 향후 증시 방향의 핵심 기준으로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나스닥 1.6%·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3% 상승
엔비디아 효과 전날 선반영, 케빈 워시 연설 앞두고 관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키움증권은 28일 국내 증시가 미국 기술주 강세에도 잭슨홀 미팅을 앞둔 관망 심리로 업종별 차별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와 세일즈포스의 실적 호조가 전날 국내 증시에 상당 부분 반영된 가운데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을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및 세일즈포스발 미국 나스닥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에도 전일 선반영 인식 속 잭슨홀에서의 케빈 워시 의장 연설 대기심리 등으로 눈치보기 장세를 전개하면서 업종 차별화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간밤 미국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재개 지연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확대 가능성 등 불확실성에도 인공지능(AI) 관련주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 나스닥지수는 1.6%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3% 상승했다.

사진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사진=뉴스핌DB]

엔비디아와 세일즈포스는 각각 8.7%, 22.6% 급등했다. 한 연구원은 "이번 엔비디아 2분기 실적은 높아진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시켜준 결과였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엔비디아가 제시한 2028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전년 대비 70%로 시장 컨센서스인 44%를 크게 웃돌았다. 올 3분기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는 74.0%로 컨센서스 75.0%에 다소 못 미쳤지만 중장기 AI 수요의 가시성을 높였다는 게 한 연구원의 분석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강세에도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는 각각 0.3%, 1.0% 하락했다. 키움증권은 이를 반도체 업황이나 기업 실적의 문제보다 엔비디아와 세일즈포스로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나타난 수급 영향으로 해석했다.

한 연구원은 "엔비디아 2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의 파급 효과를 고려하면 당분간 AI 투자 축소, 수익성 불안 등 부정적인 내러티브의 추가 확산을 억제할 수 있다는 점에 무게중심을 두고 갈 필요가 있다"며 "(다만) 9월 예정된 브로드컴과 오라클, 마이크론 등의 실적 발표를 통해 AI 관련주가 주도주로서 추가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2026년 08월 28일
나스닥 ▼ -0.53%
26402
다우존스 ▼ -0.02%
53560
S&P 500 ▼ -0.25%
7712

시장의 관심은 이날 오후 11시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의 케빈 워시 의장 연설로 옮겨갈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9월 금리 인상 신호보다 장기물 시장금리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발언이 나오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재무부의 시장 안정 조치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를 고려하면 워시 의장이 추가 긴축에 신중한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코스피는 전날 엔비디아 실적 효과로 급등 출발한 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여파로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평가와 반도체 실적 기대에 힘입어 1.5% 상승했다. 코스닥도 1.3% 올랐다.

키움증권은 향후 국내 증시 방향을 판단할 핵심 기준으로 코스피 7000선 돌파와 안착 여부를 제시했다. 지난 27일 기준 코스피의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989조7000억원으로 7월 말 974조9000억원보다 높아졌다. 2027년 전망치도 같은 기간 1310조9000억원에서 1314조3000억원으로 상향됐다.

한 연구원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이익배율(PER)이 5.5배 안팎으로 낮아진 가운데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도 7월 말 84포인트대에서 53포인트대로 하락했다"며 "이날 코스피가 7000선을 넘지 못하더라도 다음 주나 9월 중 돌파에 성공하며 중기 회복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dconnect@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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