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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美 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에 '삼전닉스' 불기둥…4% 안팎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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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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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4% 안팎 강세를 보였다.
  • 엔비디아 호실적에 AI 반도체와 HBM 수요 기대가 국내 대형주로 번졌다.
  • SK스퀘어·삼성전기 등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데이터센터 매출 117%↑…AI 수요 재확인
삼성전자 3%대·SK하이닉스 4%대 급등↑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4%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시장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하는 2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에 대한 기대가 국내 반도체 대형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이날 넥스트레이드(NXT)에 따르면, 오전 8시 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7만2000원(4.27%) 오른 17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8500원(3.25%) 상승한 27만원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강세다. SK스퀘어는 4만원(3.78%) 오른 109만8000원, 삼성전기는 5만원(3.76%) 상승한 13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과 삼성생명도 각각 1.81%, 2.75%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왼쪽), SK하이닉스 캠퍼스 모습. [사진=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의 호실적이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962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AI 칩 매출이 포함된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89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직전 분기 대비 18% 증가했다. 데이터센터 부문이 전체 매출의 약 92%를 차지하면서 AI 인프라 투자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1080억달러를 제시했다. 시장에서는 데이터센터 사업의 고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AI 가속기에 탑재되는 HBM과 고용량 D램 등 고성능 메모리 수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엔비디아 실적은 메모리 수요 가시성 및 메모리 업체들의 가격 협상력을 높여준 만큼, 한동안 불안감이 높았던 주도주인 반도체의 투자심리는 호전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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