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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삼성전자, 연내 특별배당 100조원 상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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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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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증권은 21일 삼성전자가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를 동시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 KB증권은 연내 특별배당이 100조원를 넘고 주가가 30만원대에 안착할 수 있다고 봤다.
  • 메모리 공급 부족과 장기계약 확대로 실적 개선이 이어진다고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FCF 50% 주주환원 정책 적용 시 잔여 재원 기반 특별배당 추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B증권은 21일 삼성전자에 대해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밸류에이션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3개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정책을 적용할 경우 연내 특별배당 규모가 100조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추정도 함께 제시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삼성전자는 강력한 이익 성장과 함께 주주환원 확대 여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잔여 재원을 기반으로 한 연내 특별배당 규모가 최소 10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특별배당 방식에 따라 주가 흐름도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 김 본부장은 "특별배당의 현금배당 비중이 확대될 경우 높은 배당수익률이 부각되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단기적으로 30만원대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2024년 33조원, 2025년 44조원에서 2026년 381조원, 2027년 575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익 성장의 배경으로는 메모리 수급 구조가 지목됐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뉴스핌DB]

김 본부장은 "메모리 공급 부족이 구조적으로 심화되는 가운데 신규 메모리 팹 완공과 본격 가동까지 최소 3년 이상 소요돼 공급 제약이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요 측 계약 구조 변화도 수급 타이트 현상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김 본부장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안정적인 메모리 조달을 위해 5년 장기공급계약(LTA)을 기본 계약 형태로 선호하고 있으며, 기본 5년 계약에 1년 단위 롤오버 조건까지 요구하는 사례도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향후 수년간 메모리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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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실적은 기록 경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KB증권은 삼성전자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817% 급증한 112조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55% 수준이다.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원 이후 4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사업부별로는 메모리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 D램 영업이익률은 2분기 78%에서 3분기 83%로, 낸드는 같은 기간 68%에서 71%로 각각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파운드리 사업에 대해서는 실적 방향 전환 가능성을 거론했다. 김 본부장은 "파운드리 사업은 의미 있는 전환점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최근 단행된 15% 가격 인상과 4nm LPU 양산 본격화 효과가 반영되면서 성과급 충당금 등의 비용을 제외할 경우 2022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이익 성장 속도에 비해 주가 반영이 더디다는 평가가 나왔다. KB증권 추정 기준 2027년 삼성전자 주가순이익배율(PER)은 3.9배, 주가순자산배율(PBR)은 1.6배 수준이다.

김 본부장은 "삼성전자는 이익 성장과 배당 매력을 동시에 겸비한 대표적인 저평가주로 판단하며, 현재 PER 4배 수준의 삼성전자 주가는 밸류에이션 정상화와 재평가 국면에 본격 진입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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