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 비축농산물을 보관하는 광주비축기지에서 적의 테러와 폭발물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합동훈련이 실시됐다. 민·관·군·경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초기 진압부터 피해 복구까지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9일 광주비축기지에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과 남구보건소, 남부소방서, 광주남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제503보병여단 1대대 등 aT를 포함해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정부 비축농산물을 보관·관리하는 비축기지에서 적의 테러와 폭발물로 인한 화재 등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참가 기관들은 ▲적 테러 대응 ▲초기 진압 ▲피해 복구 등 상황별 대응 절차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기관별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훈련 참여기관들은 농산물 비축기지가 국민 먹거리를 보관·관리하는 핵심 시설인 만큼, 비상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복적인 훈련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사전 점검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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