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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민석, '승부처' 호남·수도권서 모두 승리...정청래에 누적 8.4%p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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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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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민주당 대표 후보가 16일 호남·경기·서울 경선에서 연승했다.
  • 누적 득표율 49.91%로 정청래 후보를 8.4%p 앞섰다.
  • 최종 결과는 17일 대의원·여론조사 합산해 확정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기·서울 경선 결과 발표...金 46.66%로 鄭 46.28% 승리
전날 호남권 이어 2연승...누적 득표율 金 49.91% 鄭 41.51%
최민희, 박선원에 재역전 1위...이성윤·한민수, 김용 6위로 밀어내

 

[고양=뉴스핌] 조승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인 호남권과 경기·서울 경선에서 연이어 승리하며 16일 승기를 잡았다.

김 후보는 누적 득표 49.91%(38만3373표)를 기록해 41.51%(31만8806표)인 정청래 후보에 8.4%포인트(p) 앞선 상태로 오는 17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승부를 펼치게 됐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16 mironj19@newspim.com

◆김민석, 누적 득표율 49.91%…정청래와 8.4%p 격차

민주당은 이날 경기 수원과 고양 킨텍스에서 각각 합동연설회를 열고 당원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권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 김 후보는 전체 투표 18만804표 중 8만4442표(46.70%)를 얻었다. 서울에서는 13만6889표 중 6만3803표(46.61%)를 얻어 총 14만8245표로 46.66%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 후보는 경기에서 8만3832표(46.37%), 서울에서 6만3206표(46.17%)를 얻어 총 14만7038표로 46.28% 득표율을 보였다.

송 후보는 경기에서 1만2530표(6.93%), 서울에서 9880표(7.22%)를 얻어 총 2만2410표로 7.05% 득표율이었다. 그의 누적 득표수는 6만5874표(8.48%)다.

김 후보와 정 후보의 격차가 0.38%p에 불과하면서 전날 호남권 개표 결과로 벌어졌던 누적 득표율 14.07%p는 8.4%p로 좁혀졌다. 두 후보의 누적 투표수 차이는 6만4567표다.

◆최민희, 박선원에 재역전 1위...'친청' 이성윤·한민수, '친명' 김용 6위로 밀어내

경기·서울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친청(친정청래)계 후보들이 대거 약진했다. 최민희 후보는 경기·서울 경선에서 총 10만3683표(16.32%) 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이성윤 후보가 1만1448표(15.97%)로 2위, 한민수 후보 9만7072표(15.28%)로 3위, 박선원 후보 9만5546표(15.04%) 4위, 서미화 후보 9만2267표(14.52%) 5위 순이다.

이어 김용 후보 9만465표(14.24%), 임미애 후보 3만7032표(5.83%), 김영호 후보 1만7873표(2.81%)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누적 득표 순위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최민희 후보(33.82%)가 박선원 후보(33.20%)를 다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최민희 후보가 그간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전날 호남권 경선에서 박선원 후보에게 역전 당한 바 있다.

이어 서미화 후보(30.37%), 이성윤 후보(27.88%), 한민수 후보(27.53%)가 당선권인 3~5위을 기록했다. 이어 김용 후보 27.23%, 임미애 후보 13.23%, 김영호 후보 6.74% 순이다.

마지막 최고위원 자리인 5위를 두고 친청계 후보들과 치열한 대결을 이어가고 있는 김용 후보는 전날 호남권 약진으로 4위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경기·서울에서 6위에 그치며 누적에서도 6위로 밀려났다.  

◆17일 최종 결과 확정…마지막 변수 '국민여론조사 30%'

민주당은 오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의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 등을 합산해 최종 결과를 확정한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30% 반영된다. 특히 '1인 1표제'가 도입되면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가 같은 가치를 갖는다.

당 대표는 선호투표 방식으로 선출된다. 1차 집계에서 과반을 얻은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최하위 후보가 탈락하고, 탈락한 후보를 1순위로 지지한 유권자들의 2순위 표를 남은 후보들에게 넘겨 합산한다. 이를 통해 최종 당선자를 결정한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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