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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입에 테이프 붙였던 맥코믹, 5연속 OB로 셉튜플 보기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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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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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언 맥코믹이 15일 한 홀에서 5연속 OB를 냈다.
  • 맥코믹은 9번 홀서 13타를 적어 셉튜플 보기를 기록했다.
  • 그는 83타로 컷 탈락했고 시즌 성적도 부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자신의 분노를 참지 못해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경기해 화제를 모았던 라이언 맥코믹(미국)이 이번에는 한 홀에서 5연속 OB(아웃오브바운즈)를 내는 참사를 겪었다.

맥코믹은 15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앨버트슨스 보이시 오픈 2라운드 9번 홀(파4)에서 티샷을 5차례 연속 OB(아웃오브바운즈) 구역인 왼쪽 나무숲으로 날려 보냈다. 11번째 샷 만에 공을 인바운즈 러프로 보낸 그는 12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린 뒤 6.2m 퍼트를 집어넣어 9오버파 13타로 셉튜플 보기(Septuple Bogey;기준 스코어보다 7타 더 치는 것)를 기록했다. 전날 1라운드에서 76타를 친 맥코믹은 이날 83타를 적어내며 컷 탈락의 쓴맛을 봤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년 4월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경기해 화제를 모았던 라이언 맥코믹. [사진=PGA SNS]2026.08.15 psoq1337@newspim.com

맥코믹은 분노 조절 장애로 기이한 행동을 이어온 선수다. 그는 지난해 4월 콘페리 투어 클럽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입에 투명 테이프를 붙이고 출전해 주목을 끌었다. 당시 맥코믹은 "화가 너무 많이 나 책도 읽고 상담도 받았지만 효과가 없었다. 욕설과 나쁜 감정으로 동반자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 입을 막았다"며 "캐디와는 손짓과 수신호로 소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년 4월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경기해 화제를 모았던 라이언 맥코믹. [사진=PGA SNS] 2026.08.15 psoq1337@newspim.com

올 시즌 PGA 투어 재기를 노리는 맥코믹의 잔혹사는 계속되고 있다. 2012년 유러피언투어 Q스쿨 마지막 홀에서 샷한 공이 날아가던 새에 맞아 물에 빠졌고 한 타 차로 출전권을 놓쳤다. 2024년 어렵게 PGA 투어 카드를 획득했으나 한 해 만에 시드를 잃고 다시 2부 투어로 밀려났다.

올 시즌 성적도 처참하다. 콘페리 투어 10개 대회에 출전해 단 3차례만 컷을 통과했다. 페덱스 랭킹은 152위, 시즌 상금은 2만8788달러에 불과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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