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정치

李대통령 "속도전 넘어 '전격전'…호남 반도체, 日 구마모토 못지 않은 속도로"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메가프로젝트 점검회의를 열었다
  • 광주 군공항 기능을 2028년 중순까지 이전하라 지시했다
  •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전과 지역 확산책 마련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주 군 공항, 2028년까지 다른 곳으로 임시 배치
"전력·용수 공급 계획도 차질 없이 준비해야" 주문
"국회와 긴밀히 소통, 관련 법령 제·개정 속도" 강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대한민국 3대 메가프로젝트의 빠른 시행을 강조하며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선정된 광주 군(軍) 공항 기지의 기능을 2028년까지 다른 곳으로 이전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메가프로젝트 민관 합동 2차 점검 회의를 열고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에는 일본 구마모토에 못지않은 속도로 신속히 집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국방부는 2028년 중순까지 광주 기지 기능을 다른 군 공항으로 임시 배치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6일 열린 1차 점검 회의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광주 군 공항을 지정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제2차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KTV] 2026.08.10

◆"'성장 양극화' 방지 방안 마련해야"

이 대통령은 "늘 말하는 것처럼 관련 절차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 소요 시간을 대폭 줄이고 규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최대한 빠른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며 "속도전을 넘어서 '전격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메가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성장의 축을 국토 전체로 확장하고 초격차 산업의 지도를 지방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하는 것"이라며 "따라서 메가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성장의 양극화를 방지할 방안도 선제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공동체 전체의 역량으로 일군 성과가 특정 기업이나 또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각 부처가 미리 잘 챙겨달라"며 "국가적 투자와 지원의 범위가 3대 메가프로젝트 대상 기업이나 산업에 한정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소재와 부품, 장비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함께 지원할 방안과 나아가 피지컬 인공지능(AI) 발전이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의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산업 대도약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황금 시대 초입…책임감 가져야"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와 전력 문제도 언급됐다. 이 대통령은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관련 법령의 제·개정에도 속도를 내자"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황금시대가 시작되는 초입"이라며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세상이 열리게 될 것이니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메가프로젝트의 신속한 이행 지원과 투자 성과를 모든 지역·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기업 측에서는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과 정승일 SK 미래 성장 담당 사장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했다. 관련 부처와 메가프로젝트에 관련된 지방 정부 관계자들도 동석했다.

pcjay@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