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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아이엠, 북미 휴머노이드 기업과 '초소형 감속기' 공급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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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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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피아이엠이 10일 북미 휴머노이드 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 초소형 감속기 8mm 프로토타입 개발을 마치고 공급을 논의했다.
  • 로봇 핸드·관절로 확대해 정밀부품 사업을 넓히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금속분말사출성형(MIM) 전문기업 '한국피아이엠'이 북미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자체 개발한 초소형 감속기를 중심으로 현지 기업과 공급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로봇 핸드와 관절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피아이엠은 미국 소재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기업과 초소형 감속기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 공급 논의 대상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관절과 핸드 구동부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회사는 MIM 기술과 티타늄 소재 가공 역량을 활용해 북미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피아이엠은 휴머노이드 로봇용 8mm 초소형 감속기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과 샘플 공급 및 향후 공급 가능성을 협의하고 있다.

한국피아이엠 로고. [사진=한국피아이엠]

감속기는 모터의 회전 속도를 낮추는 대신 토크를 높여 로봇 관절 등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부품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소형 관절과 핸드에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정밀한 움직임을 구현해야 하는 만큼 소형·경량화와 내구성 등이 요구된다.

한국피아이엠은 3mm 이하 초정밀 부품 양산이 가능한 마이크로 MIM 기술과 티타늄 가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초소형 감속기뿐 아니라 로봇 핸드와 관절 등에 적용되는 정밀 부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MIM은 금속 분말과 바인더를 혼합한 원료를 금형에 사출한 뒤 탈지·소결 과정을 거쳐 금속 부품을 제조하는 공법이다. 복잡한 형상의 소형 금속 부품을 대량 생산하는 데 활용되며 자동차 전장과 정보기술(IT),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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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아이엠은 자동차 전장과 IT, 자율주행, 방산 분야에서 MIM 기반 정밀 부품을 양산해왔다. 회사는 기존 양산 경험을 토대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도 초소형 정밀 부품 공급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에서는 상용화와 양산을 추진하는 기업이 늘면서 액추에이터와 감속기, 로봇 핸드 등 구동부 관련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특히 로봇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면서 정밀한 동작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구동부 부품의 소형화와 경량화, 내구성 확보가 요구된다.

한국피아이엠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초소형화와 경량화, 내구성, 정밀 제어 성능 등이 요구되는 분야로 MIM 기반 초정밀 소재 제조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이 다양하다"며 "8mm 초소형 감속기와 로봇 핸드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북미 휴머노이드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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