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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범, 벨기에 프로축구 데뷔전 풀타임 활약...최우수선수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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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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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범이 8일 벨기에 리그 데뷔전서 MOM에 올랐다.
  • 클뤼프 브뤼허는 코르트레이크를 3-0으로 완파했다.
  • 이한범은 실점 차단·역습 기점으로 맹활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클뤼프 브뤼허)이 벨기에 프로축구 데뷔전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최우수선수(MOTM)에 선정됐다.

이한범은 8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허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라운드 코르트레이크와의 홈 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팀의 3-0 완승을 이끌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코르트레이크와의 벨기에 주필러리그 1라운드에서 MOM으로 선정된 이한범. [사진=클뤼프 브루게 SNS] 2026.08.08 psoq1337@newspim.com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이한범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덴마크 미트윌란을 떠나 벨기에 명문 클뤼프 브뤼허로 이적했다. 입단 발표 나흘 만에 개막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한범은 90분 내내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몸으로 막아냈다. 0-0으로 맞선 전반 4분, 골키퍼 얀 조머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사이 상대 공격수 고두앵 코얄리푸가 빈 골대를 향해 슈팅을 날렸다. 이한범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환상적인 왼발 슬라이딩 태클로 공을 차단했다. 이어진 2차 슈팅까지 압박하며 실점 위기를 완벽히 넘어섰다.

공격의 시발점 역할도 해냈다.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3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과감한 슬라이딩 태클로 상대 공을 가로챘다. 이 차단은 차분한 패스 전개를 거쳐 카를로스 포브스의 추가골로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벨기에 프로축구 클뤼프 브뤼허에 입단한 이한범이 소속팀 홈 구장 관중석에서 태극기를 두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클뤼프 브루게 SNS] 2026.08.08 psoq1337@newspim.com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이한범에게 양 팀 최고인 평점 8.6점을 부여하며 경기 MOTM으로 선정했다. 현지 매체와 팬들 역시 "새로운 통곡의 벽이 탄생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경기 후 이한범은 "벌써 이곳이 집처럼 편안하다. 팬들이 이름을 불러줘 기분이 좋다"며 "오늘도 좋았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 등 더 강한 상대를 대비해 더 나아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한범은 오는 15일 OH 뢰번을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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